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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 이달부터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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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 이달부터 본격 운영

박봉민 기자 ing-news@daum.net 입력 2021/06/01 18:53 수정 2021.06.01 20:53
강화 어민 어획 수산물 수집·가공·판매 원스톱 처리
인천시 강화군에 문을 연 ‘경인북부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모습. / ⓒ 인천시
인천시 강화군에 문을 연 ‘경인북부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모습. / ⓒ 인천시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시 강화군에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FPC)’가 이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강화군의 특산품인 새우젓 등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 유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3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 된 후 2년 4개월 만이다.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에 건립된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Fisheries Products Processing &Marketing Center)는 강화 지역 어업인들이 어획한 수산물을 수집, 가공,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복합시설로 국비 포함 총 77억 5000만 원을 들여 대지 3306㎡, 연면적 2061㎡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HACCP 가공시설, 신선·저온유통을 위한 냉동창고시설, 2층에는 사무실과 기타 부대시설을 갖췄다.

한편,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는 산지에서 어업인들이 어획해온 수산물을 수집·가공·보관·냉동·판매할 수 있는 현대식 시설을 갖춰 유통단계를 줄이고 수협의 계통출하로 수산물 가격의 안정화 및 저렴한 수산물 직거래를 통해 인천시민과 수도권의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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