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산청문화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지방문화원과 함께 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산청문화원과 함께 하는 우리 동네 역사여행’이라는 주제의 공모사업은 6~11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각 회차 마다 주제가 되는 장소를 변화해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6월에는 남사예담촌 일대 역사문화탐방, 8월에는 국악여행 기산국악당 중심의 국악 및 전통놀이 체험, 10월에는 적벽산 일대 답사를 통한 적벽음영한시집 감상, 11월에는 목화여행 문익점 선생 묘소 참배 및 목화관련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효근 산청문화원 원장은 “이번 사업은 2017년 원천콘텐츠 지원 사업이었던 ‘산청적벽음영한시집’발간과 연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 향토애를 고취시키고 산청자로 인하여 내고장 역사의 자부심을 가지게 할 수 있어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