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다.
인천시교육청은 “4일 오후 2시 남동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미 특수교육 종사자와 보건 인력에 대해 4월 말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오는 7일부터는 30세 이상 유치원 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지원인력, 돌봄전담사가 접종을 시작한다. 1992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만 30세 미만 교직원은 6월 셋째 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달라진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직원들도 건강 상태를 잘 살피면서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의 이번 접종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코로나19 백신 신뢰도와 교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교육감이 솔선수범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교육부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