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서산시이통장협의회가 코로나 극복에 적극 나서기 위해 ‘이통장 한마음 화합대회’를 취소하고 사업비 3천만 원을 반납하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이통장協은 최근 6월 월례회의를 열고 마을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이통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이와같이 뜻을 모았다.
이통장協은 지난해 태풍, 집중 호우 피해 시에도 예산을 반납하고, 집 고쳐주기 등 피해복구 자원봉사에도 적극 나서는 등 지역의 어려움 극복에 앞장서 왔다.
김건수 시이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이통장들부터 함께 앞장서 극복해가기 위해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서산시 발전을 위해 시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