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이 2021 어르신아카데미에서 ‘노인과 아이가 행복한 서산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간 매회 5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했다.
특히, 수강 연령층을 고려해 프리젠테이션 자료 위주의 기존 강의 방식을 탈피하고 대화 위주의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장은 강연을 통해 “돌봄의 대상인 어르신과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도 젊은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역할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노년을 위한 건강수칙 ▲‘100세 시대’, 제2의 인생 설계 ▲가족 간 사랑표현의 중요성 ▲자신이 가장 귀한 존재 ▲서산시 주요 노인복지 정책 ▲서산시의회 의정활동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연희 의장은 “지난 5일간 딱딱한 강의보다는 아버지, 어머니와 대화한다는 생각으로 어르신들에게 편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면서 “서산시의회는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서산시민이 행복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