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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8일 21시기준 전날보다 126명 늘어 490명 발생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06/08 21:50 수정 2021.06.08 22:05
화이자 백신 65만 회분이 6월 9일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8일, 21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화요일인 이날 0시부터 21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가 총 490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64명보다 126명 많은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561명→666명→585명→530명→516명→706명→629명→587명→533명→480명→430명→459명→677명→681명→695명→744명→556명→485→454명을 기록해 최근 1주일을 기준하면, 하루 평균 613명꼴로 나왔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65.5%), 서울 160명, 경기 140명, 인천 21명으로 총 321명이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34.5%) 대구 41명, 경남 33명, 강원 23명, 경북·충북 각 13명, 부산 12명, 대전 8명, 광주·제주 각 6명, 충남 5명, 전북 4명, 세종·전남 각 2명, 울산 1명으로 총 169명이다.

한편, 이렇게 이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중후반, 많게는 600명대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21시 이후 90명 늘어 최종 454명으로 마감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0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606명)으로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 충북 청주에서는 장례식장을 다녀온 일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 중 초등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 97명과 교직원 9명 등 106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 대구 유흥주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10명 추가돼 누적 322명이 됐고, 서울 강남구의 직장(19번째 사례)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28일 이후 총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2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접종건수(1·2차 접종 합계)가 1천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하루 접종건수는 총 87.5만 건(1차 85.6만 건, 2차 2만 건)으로 지난 27일 일일 접종건수 71.6만 건(1차 66.2만 건, 2차 5.5만 건) 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여 일일 최다 접종건수를 기록하였으며, 1차접종도 845.6만 명으로 800만 명을 초과(인구 대비 접종률 16.5%)했다고 밝혔다.

백신 도입과 관련하여,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65만 회분이 6월 9일(수)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화이자 백신은 총 700만 회분 중 505만 회분이 도입 완료되고, 나머지 195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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