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10일 제95주년 6·10 만세운동 기념일을 맞아 박세리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올해 첫 국가기념일이 된 영상으로 알린다.
이날 '6·10 만세운동'을 영상은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장례일[인산일(因山日)]을 기해 만세시위로 일어난 학생중심의 민족독립운동으로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된다.
관련하여 서 교수는 4분 분량의 영상 제작을 기획했고, 역사적 배경으로는 3·1운동의 소용돌이 속에 해외 각지에서 움텄던 독립운동도 미국이나 서구열강의 원조가 소극적이고 일제의 교묘한 술책과 탄압에 점차 힘을 잃어가고 있었을때 1920년대 민족운동의 활력소는 학생운동이었다. 이전 분산적이고 비조직적인 맹휴의 성격에서 벗어나 학생층 전체를 망라한 계획적이며 조직적인 항일학생운동으로 발현되었던 것이 6·10만세운동이다. 이에 아직 낮선 6.10만세운동에 박 감독은 내래이션에 참여했다.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제작을 후원했다. 서 교수는 이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