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 공직문화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전날(9일) 청렴도 전문 컨설팅 기관인 공공재정연구원의 박인서 전무를 강사를 태안군청 대강당으로 초청해 '2021년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실시한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나타난 취약점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마련됐으며, 군청 전 부서의 인허가 및 재무 세정 담당자를 비롯해 공사관리 및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최근 3년간 태안군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2021 청렴관련 자체 설문내용 분석 ▲각 분야별 업무담당자 외부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이다.
한편, 군은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청렴도 향상 대책반을 편성 운영하고 전 직원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및 1부서 1청렴과제를 실천하는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