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이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병구 인천경찰청장의 지목을 받은 박남춘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이용 'HELLO'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최근 인천시는 경찰청, 교육청, 9개 공유 PM 업체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며 "협약을 통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등에 협력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과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HELLO' 릴레이 챌린지>의 구체적 실천 내용인 안전모 착용을 위한 'HELmet', 면허증 보유를 위한 'License', 1인 탑승을 위한 'One'을 설명하며 "우리 아이들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람중심 안전운전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과 전동킥보드 규제강화법을 대표발의 한 천준호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한편, <'HELLO' 릴레이 챌린지>는 5월 13일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