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서산시의회는 10일 제26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달 24일까지 진행될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 총 22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총무위원회 177건, 산업건설위원회 213건 등 총 390개 항목에 대한 자료를 집행부에 요구한 바 있다.
정례회 기간 중 심의할 조례안은 ▲서산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버드랜드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지역 주민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이다.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이수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해미면 도심지에 있는 화재 주택의 빠른 철거를 주문하는 한편, 벌 마늘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신속한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육쪽마늘 품종 개량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연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서산시의회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의 첫날 나라사랑공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다시금 가슴속에 새겼다”며 “우리 모두 그 분들을 기억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하루하루 감사하는 6월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