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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인천e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동참 호소"

박봉민 기자 ing-news@daum.net 입력 2021/06/10 19:11 수정 2021.06.10 21:23
'민주당 당대표-시·도지사 간담회'서 주거복지·친환경수소산업·간염병 전문 병원 설립 등 현안 의견 개진
박남춘 인천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인천e음·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주거복지·친환경수소산업·간염병 전문 병원 설립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박남춘 시장이 발언하는 모습. / ⓒ 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인천e음·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주거복지·친환경수소산업·간염병 전문 병원 설립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박남춘 시장이 발언하는 모습. / ⓒ 인천시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e음’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대해 강조하며 당 차원의 활용을 제안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경제 위기 극복에 인천사랑 전자상품권인 ‘인천e음’이 큰 역할을 했다”며 “관련 정책이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에 좋은 사례라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e음 캐시백 10% 지급은 코로나로 위축됐던 시민들에게 확실한 도움이 됐다”며 “최근 배달서비스까지 인천 전역으로 확대해 코로나 이후의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준비도 마쳤다. 인천e음 사례를 당 차원에서도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e음’은 지난해 말 기준, 인천의 경제활동 인구 164만 명 가운데 83%인 138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인천의 대표 지역사랑 전자상품권이다.

아울러 박남춘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를 재차 강조한 뒤, 인천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에 각 시·도가 동참해 주길 호소했다.

박 시장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더불어 친환경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이는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다. 시도지사님들께서도 그 뜻에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주거복지 증진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오늘(10일) 당 부동산 특위에서 검단지역의 4개 지구를 포함한 ‘누구나집’ 시범사업을 발표했다”며 “누구나집은 임대와 분양을 결합한 서민 주거정책의 좋은 선례로서 송영길 대표께서 인천시장 재임 시절 추진하신바 있다. 의미를 잘 살려 추진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박남춘 시장은 “친환경수소산업의 선도 및 공항・항만을 통해 유입될 수 있는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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