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13일 오후 2시 46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인근 닭섬에서 낚시를 하던 20대 남성 2명이 밀물에 갇혔다가 태안해경에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당일 오전 11시쯤 닭섬에 들어간 후 물때를 잊고 낚시를 즐기다가 섬에 밀물이 차올라 육지로 나가는 길이 차단돼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바다낚시 이전에 물때를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