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자해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인천시교육청은 교사들의 학생 자해 예방 및 긴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초·중·고·특수학교 담임교사 5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련 온라인 쌍방향 직무연수에서 김수진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아동 청소년 자해 원인 및 유형 ▲긴급 위기개입 방안 ▲학부모 상담 및 유관기관 연계 방안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와 관련해 홍호석 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자해학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요청으로 이번 연수가 마련됐다”며 “향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학교급별 유형별로 위기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