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항공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중심으로 항공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가 창립됐다.
항공미니클러스터 사업은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입주 기업체의 산학연 협력 활성화,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자율형 미니클러스터로 선정됐다.
이경근 미니클러스터 회장은 “코로나19로 항공 제조산업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율형 미니클러스터의 출범을 계기로 기업 간 네크워크를 강화하고 연관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항공부품 제조업은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항공 생태계 보존과 육성을 위해 사천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