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6일, 21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 대로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수요일인 이날 0시부터 21시간 동안 신규 감염자가 총 513명으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486명보다 27명 많은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459명→677명→681명→695명→744명→556명→485명→454명→602명→610명→556명→565명→452명→399명→374명→545명으로 최근1주간 하루 평균 500명꼴로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72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2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472.4명), 수도권에서 394명(75.5%) 비수도권에서는 128명(24.5%)이 발생하였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77.8%), 서울 196명, 경기 186명, 인천 17명으로 총 399명이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22.2%), 울산 22명, 부산 16명, 대전·충북 각 15명, 대구·강원 각 7명, 광주·전남·제주 각 6명, 충남·경남 각 4명, 경북·전북 각 3명으로 총 114명이다.
이가운데 유일하게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이렇게 이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중후반, 많으면 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21시 이후 59명 늘어 최종 545명으로 마감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00명이며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 경기 용인시 어학원에서는 13일 이후 1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 경기 의정부시 학습지 센터에서 10일 이후 종사자와 학생, 가족 등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대전 대덕구 보습학원에서는 13일 이후 총 38명이 확진됐다. ▲ 서울 송파구의 한 직장에서는 9일부터 직원들이 잇따라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14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차 접종은 617,181명으로 총 13,219,20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07,339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3,472,376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