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17일 오전 1시 43분쯤 대전시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근로자 A씨(27, 남)와 B씨(43, 남)가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공장 및 기계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3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공장내에서 누유된 진공세척액이 소입로기계의 화염에 착화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