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진주시청 육상부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2,000여명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진주시청 육상부는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진명우 선수가 17m 61cm를 던져 동메달을 획득했고, 조하림 선수는 3,000mSC에서 10분 24초 02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올해 3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800m에서 이다겸 선수는 2분 12초 03의 기록으로 올해 첫 동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진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데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진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청 육상부를 이끄는 천형철 감독은 “진주시청 육상부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 그리고 응원해주신 진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시청 육상부는 25일부터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는 제75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며, 경남스포츠산업 육성지원센터의 밀착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