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19일 오후와 20일 새벽 사이 충남 태안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19일 오후 2시 58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거주자 A씨(63, 남)가 숨졌다.
불은 조립식 판넬 컨테이너 주택 1동 50㎡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8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20일 오전 3시 55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 삭선리 한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비닐하우스 20㎡ 및 낚시용 소형 보트 1대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