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찾기에 동행한다.
21일, 인천시는 “최근 6개월간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상 취업이력과 고용부 직업 훈련‧취업지원서비스 참여 이력이 없는 만18세~34세 구직단념청년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만18~34세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대1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개월(32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연령의 청년은 오는 9월 24일까지 청년센터 유유기지 홈페이지나 유유기지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최대 2주간의 자격심사 후 대상자로 최종 선정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시는 올해 총 구직단념청년 500명을 참여자로 선정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권영현 인천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도전 지원 사업’추진으로 인천지역 청년들이 다시 취업의지를 다지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기여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