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국내 코로나19 현황] 21일 21시기준 324명 발생...
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21일 21시기준 324명 발생...접종현황, 1회 이상 접종자 1500만여명 (국민 29.2%)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06/21 22:24 수정 2021.06.21 22:43
아스트라제네카 초과 예약자 사전예약 실시
60~74세 AZ 6월 미접종자 7월 5~17일 화이자 접종
이달 23~30일 예약…약 20만명 대상 문자로 개별 안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1일, 21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 대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월요일인 이날 0시부터 21시간 동안 신규 감염자가 총 32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45명보다 21명 적은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610명→556명→565명→452명→399명→374명→545명→540명→507명→482명→429명→357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462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33명이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70.4%), 서울 129명, 경기 81명, 인천 18명으로 총 228명이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29.6%), 대전 27명, 충북 15명, 경북 11명, 강원 10명, 경남 9명, 부산·전남 각 5명, 대구·울산·충남 각 3명, 광주·전북 각 2명, 제주 1명 총 96명 이다.

여전히 수도권 확진자중 특히,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잠정치는 4만7천83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이렇게 이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대 중후반, 많으면 4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날에는 21시 이후 12명 늘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00명이며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 경남 창원시 교회(3번째 사례)와 관련해 총 19명이 확진됐다. ▲ 경기 의정부시 음식점, 강원 춘천시 음식점과 관련해선 각각 13명,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 경기 남양주시 일가족-지인, 용인시 일가족-지인 사례에서도 10명씩 감염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차 접종은 505명으로 총 15,014,81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038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4,047,846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15,014,819명으로 전 국민의 29.2%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 중 접종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047,846명으로, 전 국민의 7.9%이다.

60∼74세 연령층 등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13천여개소)에서 본격적으로 접종을 시작한 이후 인구대비 접종률은 60대 83.1%, 70대 87.3%, 80세 이상 77.9% 진행되고 있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통합시스템을 통한 위탁의료기관의 3분기 접종백신 종류(AZ, 화이자, 모더나 등)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3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4,266개소 중 12,986개소(91.0%)가 다종 코로나19 백신을 신청하였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예약했지만 이달 중으로 접종을 받지 못하는 60~74세 및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에게 7월 5일부터 17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대상자는 약 20만 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사전 예약은 오는 23일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8일간 진행된다. 대상자에게는 사전예약 기간 및 접종 일정 등을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한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에서 본인 또는 자녀들의 대리예약이 가능하고, 1339 콜센터나 지자체 콜센터 등에 전화로도 예약을 할 수 있다.

서울 성북구 예방접종센터에서 경찰 관계자가 백신 접종에 앞서 예진을 받고 있다.
서울 성북구 예방접종센터에서 경찰 관계자가 백신 접종에 앞서 예진을 받고 있다.

한편, 정 본부장은 “21일 0시 기준 1회 이상 접종자는 1500만여 명으로 전 국민의 29.2%가 받으셨고, 이 중에 404만여 명은 접종을 완료해서 접종완료율은 전 국민 대비 7.9%”라고 전했다.

또한 60∼74세 연령층 등을 대상으로 1만 3000여곳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접종을 시작한 이후 인구대비 접종률은 60대 83.1%, 70대 87.3%, 80세 이상 77.9%로 나타났다.

이에 추진단은 3분기 본격 접종이 시작되는 7월 중순까지는 새로운 대상군에 대한 1차 접종보다는 백신별 접종 간격에 따라 예정되어 있는 2차 접종 위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7월 접종 사전예약 진행과 위탁의료기관의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 등 접종 준비 및 오접종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교육 등 3분기 접종을 준비한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