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진주시는 25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투자유치위원, 유관기관장들이 모인 가운데 ‘진주시 기업유치 및 산업활성화 방안’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19년 기업유치단을 신설하고 외부전문가를 영입하여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지역 내 투자환경과 외부요인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 없이 유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내부 진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산업 환경 분석과 기업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기업유치 및 산업활성화 방안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과제는 ▲산업동향과 지역특성 분석 ▲산업트렌드 조사‧분석 ▲투자유치 사례조사 및 홍보방안 마련 ▲진주시에 부합하는 미래성장 동력 산업군 도출 ▲투자 유치 타깃기업 선정 ▲기업유치 실행 개선체계 마련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산업동향 및 지역특성 분석, 중앙부처의 산업 육성정책 분석, 유치 후보 산업과 업종 분석 및 선정 결과에 관한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미래 유망산업 중 하나인 UAM산업 동향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결과가 포함됐다.
향후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용역이 완료되는 9월까지 투자유치 타깃 기업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 및 마케팅 전략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투자지원 프로그램 및 인센티브를 개선하고 인프라를 확보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는 한편, UAM 산업 등 미래 유망산업군의 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