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군정 성과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가 군수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7기 취임 후 지난 3년을 태안군민과 함께 달려온 매우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으로 태안의 미래 백년 발전의 큰 획을 그은 기간이었다고 회고하고, 더욱 새로운 자세와 각오를 다지며 군정을 알차게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정 성과로는 대형 국책사업인‘국도38호선 태안 연장’을 비롯해 태안~세종 고속도로, 태안~예산 내포철도, 가로림만 국가해양공원 조성, 부남호 생태복원, 스마트하이웨이(목포~보령~태안~개성) 구축, 유교문화권 사업, 안흥성 복원 등 내포문화권 활성화, 해양헬스케어 거점산업, 스마트 관광서비스, 스마트팜 및 스마트빌리지 조성 등 11개 사업을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시킨 업적을 꼽았다
이어 가 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화력발전 폐지 대체에너지 사업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태안 해양치유센터,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 UV랜드 조성사업, 태안읍성 복원사업, 신두리 해안사구 체계적 관리, 안흥진성 복원 등 태안발전을 이끌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이 전체 군민의 46%를 넘어섰고, 75세 이상 88%의 어르신들이 접종을 마친 상태”라며 “코로나 사태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가 군수는 “그동안 군정에 힘을 실어 준 모든 분과 고견을 제시해 준 군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공복으로서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태안군정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