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이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사회공헌 부문에서는 가장 으뜸가는 훈격으로 그동안 공단이 지역상생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했다는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국가지속가능경영대회는 경제·사회·환경을 아우르는 통합 지속가능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가치를 높이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힘쓴 기업·기관을 선별, 포상하는 행사다.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 등 8개 정부부처가 후원한다.
공단은 설립 초기부터 ‘효율적 공단 운영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기여’라는 미션 하에 시민‧고객, 임직원과 소통하며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공단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포포&도리 봉사단’은 환경정화활동, 지역사회 위문활동, 홀로 계신 어르신 돌보기 등과 함께 전기설비 수리, 노후된 집 고쳐주기, 가전제품 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성된 ‘방역봉사단’은 바이러스 감염 취약시설과 중심 시가지, 가로변 등에 방역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영업주를 대상으로 방역지도에도 앞장섰다.
이외에도 고아원, 노숙인 재활시설, 양로원, 장애인복지관 등에 분기별로 생필품을 기증하거나 직접 방문해 청소, 빨래, 목욕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예술단체 작품 전시를 위한 장소제공 등 예술단체 운영지원 프로젝트도 시행하고 있다.
박태정 이사장은 “사천시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된 우리 공단은 항상 사천시민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지역사회공헌으로 시민과 함께 숨쉬고 살아가는 공단이 되고 더욱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