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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가야산 일대 40만㎡ 자연휴양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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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가야산 일대 40만㎡ 자연휴양림 지정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1/06/29 09:31 수정 2021.06.29 09:53
- 서산시,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속도 -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가야산 자락에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조감도)'이 조성된다./ⓒ서산시청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가야산 자락에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조감도)'이 조성된다./ⓒ서산시청

[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운산면 가야산 일대 40만㎡가 산림청으로부터 ‘서산 가야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고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춰 역점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사업이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은 2026년까지 350여억 원을 들여 생애주기에 따라 산림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 ▲산림복지단지 ▲수목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자연휴양림이 공식 지정됨에 따라 산림청으로부터의 예산 신청을 비롯한 실시설계 용역 등 본격 조성에 돌입하게 됐다.

우선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및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자연휴양림 일원에 85억 원을 투입해 숲속의집, 휴양관, 야영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공청회를 통해 시민, 지역주민, 관련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듣고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휴양림 지정으로 시민들을 위한 산림휴양복지숲 조성에 속도가 붙게 됐다”며 “산림 생태를 보전하면서 산림휴양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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