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농산물 대면축제 취소로 소비자의 농산물 구매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판전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서산6쪽마늘과 팔봉산감자 드라이브 스루 특판전을 3일부터 4일까지 읍내동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특판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승차상태에서 6쪽마늘과 감자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격은 6쪽마늘은 1접 당 특품 3만 6000원, 상품 3만 원이며, 감자는 10kg 1박스에 1만 2000원이다.

구매자 편의를 위해 결제방식은 현금 및 카드, 온통서산사랑상품권(지류) 등으로 다양화했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산물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승차구매 특판전을 실시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후 구매는 서산태안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이나 서산농협 팔봉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