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경남도내 코로나19 상황을 종합해 대언론 브리핑을 하며 친숙한 얼굴이 된 신종우 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진주시 부시장으로 영전했다.
신임 신종우 부시장은 1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조규일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후 시청 각 부서를 순회하며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 부시장은 창녕 출신으로 1997년 지방고등고시에 합격, 1998년 함안군에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남도 투자유치단장, 미래산업국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하고 복지보건국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 경상남도 인사발령으로 제23대 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신종우 부시장은 “진주시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일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조규일 시장님을 잘 보필하고 36만 진주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의 안녕과 부강한 진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