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에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군은 2023년까지 229억 원(국.도비 119억 원, 군비 110억 원)을 들여 태안읍 동문리 일원 대지 1만 6137㎡에 지상 3층(연면적 6103㎡) 규모의 가족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올해 9월쯤 센터 건축설계가 나오면 2023년 5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센터에는 가족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어린이문화센터, 수영장, 각종 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군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가족 중심의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와 2020년 충남도 지역 균영발전 사업 공모에서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비 전액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