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국내 코로나19 현황] 4일 21시기준 18명 줄어 6..
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4일 21시기준 18명 줄어 648명 발생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07/04 22:00 수정 2021.07.04 22:2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4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 대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일요일인 이날 0시부터 21시간 동안 신규 감염자가 총 648명으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66명보다는 18명 적은것.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백화점내 모습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백화점내 모습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645명→610명→634명→668명→614명→501명→595명→794명→762명→826명→794명→743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716.3명꼴로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68.1명이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81.6%), 서울 300명, 경기 207명, 인천 22명으로 총 529명이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18.4%), 부산 25명, 대전 19명, 경남 17명, 경북 13명, 충남 8명, 강원 7명, 광주·전남·제주 각 6명, 대구 5명, 전북 4명, 충북 2명, 울산 1명 등으로 총 119명이다.

국내 하루평균 환자 수는 531.3명으로 지난주와 비교하여 46.2% 증가하였으며, 수도권의 발생 비중은 증가추세로 최근 1주간 전국 발생의 약 81% 수준(7.3일 기준)이다.

수도권 확진자 수(전국 대비): (7.1) 607명(85.3%)→ (7.2) 619명(80.9%)→(7.3.) 614명(82.1%) 20~30대가 자주 이용하는 유흥시설, 주점들이 밀집된 수도권 지역에서 확진자가 많다.

최근 1주간 인구 10만명 당 발생률 상위 5개 지역 서울 강남구(63.7명), 서울 중구(53.9명), 부산시 서구(42.6명), 서울 용산구(39.7명), 서울 종로구(33.7명)으로 20~30대 중심으로 높은 발생률(최근 1주간 10만명 당 발생률(20대/전체) : 전국(16.4/8.8), 서울(43.1/20.7), 경기(16.5/11.6), 인천(10.6/5.6))을 보이고 있으며,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60대 이상을 제외하고는 전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6월 5주에는 방학 등을 맞이한 20대의 비율이 급증하였다.

최근(6.6~7.1) 확진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60대 이상의 확진자, 위중증환자, 사망자 수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평균 확진자) 546.9명(24주)→653.2명(27주), (주간 60세이상 확진자) 594명(24주)→322명(27주)(주간 사망자) 11명(24주)→9명(27주), (주평균 위중증환자) 151명(24주)→146명(27주)으로 6월 이후 이동량 증가, 접촉자 관리 범위 감소, 확진자 수 대비 검사량 감소 등 전반적인 방역대응지표가 악화되었고, 집단감염사례에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변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과 국내 델타형 변이가 빠르게 증가((주요변이 중 델타 비중) 3월 0% → 4월 7.3% → 5월 12.8% → 6월(26일) 18.2%) 하고 있으며, 최근 서울시 마포구, 경기도 영어학원 집단감염에서도 델타형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한편, 이렇게 이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00명 안팎, 많으면 700명대 초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21시 이후 95명 늘어 최종 743명으로 마감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800명이며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8곳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301명으로 늘었다. ▲ 서울 노원구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이달 1일 이후 종사자 1명과 수강생 11명 등 총 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화성시 어린이집(7번째 사례)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30일 이후 종사자와 원생, 가족 등 총 11명이 감염됐다. ▲ 강원 강릉시 축구단과 관련해서도 지난달 29일 이후 선수 7명과 기타 분류 사례 1명 등 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 경기 이천시 기숙학원(누적 26명), 경기 수원시 주점-실내체육시설(57명), 대전 유성구 고등학교(30명), 유성구 교회(88명), 대구 중구 클럽(8명), 부산 감성주점-클럽(10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1,150명으로 총 15,347,19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6,659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5,319,954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