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이 만리포를 비롯한 28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개장한 만리포 해수욕장은 8월 29일까지 운영되며, 그 밖의 해수욕장은 8월 15일까지 문을 연다.
군은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만리포와 꽃지, 몽산포 등 주요 해수욕장 입구에 발열체크소를 설치하고 여름출장소 근무를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환황해권 대표 휴양지 태안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