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합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경남형 DMO(지역관광추진조직)육성사업’ 공모에 합천군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남형 DMO 육성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지역주민에게 관광소득이 환원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경남도내 2개 조직을 최종 선정하는데 합천군관광협의회가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
합천군관광협의회는 관광사업자, 관광관련 사업자, 관광관련 단체, 주민 등 공동으로 지역의 관광진흥을 위해 참여하는 민간주도 협력기구로서 지난해 5월 설립되어 ‘경남형 한 달 살이’ 프로그램 운영, ‘제1회 수려한영화제’ 게스트 수행 용역, ‘2020 경남형 DMO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조직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속가능성 및 사업효과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전형, 평가위원의 2차 발표심사를 거쳐 합천군, 하동군이 최종 선정됐으며, 앞으로 군은 사업비 2억원(도비 1억, 군비 1억)과 자문단의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합천군관광협의회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합천군관광협의회의 성장과 계속된 발전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