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 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9년 만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자활센터의 참여자 자활성과 및 센터 운영성, 사업개발 등 공통 및 특성화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서산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늘솜영농, 온새미로 등 14개 사업단과 기업을 운영하면서 80여 명의 참여자에게 개인 맞춤형 자립 능력을 지원했으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자활사업 추진성과로 높은 평가 받아았다.
우수기관 인센티브로는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화순 서산시지역자활센터장은“앞으로도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자활 기회를 제공해 서산시자활센터의 역량을 향상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 가정의 탈수급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활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