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최근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1200명대를 넘어서는 등 4차 대유행 조짐을 보임에 따라 사천시에서 백신접종 완료 시에도 마스크 쓰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촉구하고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백신접종을 완료한 일부 시민들이 출입자 명부 작성(안심콜 명부 작성),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어 식품접객업소 방역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백신접종을 완료하더라도 식당, 커피숍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에는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시는 식품접객업소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시 위반업소 및 위반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처분을 강화할 예정이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소 등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