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지역대표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지부장 정대인)는 9일 오전 진주시충무공동다함께돌봄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진주YMCA(이사장 윤현중)에 4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가 진주시 충무공동 다함께돌봄센터 위탁단체인 진주YMCA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난 2년간 방과 후 초등돌봄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돌봄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탁금은 충무공동 다함께돌봄센터의 3년간 임대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데 힘을 보태주신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에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위탁단체인 진주YMCA에 “앞으로도 부모님이 없는 돌봄 공백 기간 동안 아이들이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좌동, 평거동, 충무공동, 초장동 등 권역별 4개소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 완료해 마을 돌봄 운영 공간 확대 및 마을 돌봄 공동체 구축에 필요한 민선 7기의 공약을 조기에 달성했고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