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11일 0시 46분쯤 충남 보령시 신흑동 한 펜션에서 불이 나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한때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소방대원, 경찰 등 361명과 소방차 및 소방장비 43대가 동원됐지만 목구조 펜션인데다 날도 어두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불로 투숙객 72명이 대피하고 1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펜션 4동 600㎡ 및 집기류가 소실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