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13일 오전 0시 29분쯤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한 펜션에서 불이 나 3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펜션 거주자 등 3명이 대피했으며, 펜션 및 음식점 3동이 소실됐다.
불이 나자 한때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소방대원, 경찰 등 345명과 소방차 및 소방장비 39대가 동원됐지만 인화성 물품이 많은데다 날도 어두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