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이달 25일까지 인천시 중구 내 모든 해수욕장을 임시 폐장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중구는 을왕리·왕산·하나개·실미해수욕장 등 해당 해수욕장 내 샤워장, 음수대, 파라솔, 텐트, 대여시설 등의 이용을 긴급 중단하고, 운영중단에 따른 폐장 조치사항 및 방역관리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현수막, 안내판, 옥외방송 등으로 이용객들에게 임시폐장을 알리고, 안전 및 방역요원을 배치해 개인 차양시설 설치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계도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다만, 인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 강화군과 옹진군 소재 해수욕장은 정상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