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원도심 주변 상점가 및 전통시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문동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원도심 인근 1284㎡ 면적에 36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에는 안전을 위한 무인주차관제시스템, CCTV, 경관조명 보안등, LED 전광판 등의 시설을 설치했다.
주차장 운영은 중심상가 상인회에서 위탁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며 이에 앞서 8월 중순까지 한 달간 무료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주차요금은 첫 30분은 400원, 이후 10분 초과 시 200원씩 할증되며, 하루 최대 6천원이다.
정산은 신용 또는 체크카드로 무인단말기를 이용하면 되며, 중심상가 상점가를 이용하는 고객은 상점에서 제공하는 할인권으로 정산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시민들의 원도심 상가 및 전통시장 이용편의가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 편의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