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동참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박남춘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한 사람도 예외 없이 4단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시청 직원의 코로나19 감염 상황과 관련해 “기존 확진환자 3명을 제외하고 추가 확진 없다”고 전하며 “4단계 시행과 인사이동, 확진환자 발생이 맞물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실국장들이 중심을 잡고 직원들을 잘 이끌어야 각 분야에서 방역공백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박 시장은 “생활치료센터 추가확보에 모든 실‧국장이 함께 사력을 다하도록 했고, 이미 서울, 경기에서는 시행 중인 자가 치료도 센터 가동률을 보며 필요시 도입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며 “인천시는 어떻게 하면 코로나19를 차단할 수 있을지에 초점 맞춰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 앞에 예외는 없다. 4단계 거리두기에 ‘짧고 굵게’ 동참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