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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공사, 인천 검단신도시 첫 공공분양 아파트 입주 시작

박봉민 기자 ing-news@daum.net 입력 2021/07/15 15:36 수정 2021.07.15 15:45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총 1452세대 대단지…분양 당시 청약 1순위에 마감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전경. / ⓒ iH공사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전경. / ⓒ iH공사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 검단신도시 내 첫 공공분양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다.

15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iH공사(인천도시공사)와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민간참여방식으로 추진한 총 1452세대의 대단지 공공분양 아파트다.

iH공사는 “민간건설사의 브랜드와 기술력에 민간 분양 주택 대비 공공의 합리적 분양가와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며 분양 당시 청약 1순위에 마감된 바 있다”며 “입주민들은 우수한 교육 및 교통 여건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옆으로 초, 중, 고가 나란히 신설될 계획으로, 향후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지에서 도보 내 통학이 가능할 예정이다”라며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예정되어 있어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매우 우수한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조경면적 44%에 달하는 쾌적한 녹지공간과 넓은 동간거리, 다양한 테마정원과 석가산, 테마놀이터, 티하우스 등 입주자 편의시설 및 특화조경을 갖춰 입주자 사전점검 시 입주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승우 iH공사는 “내년에는 검단 AA16BL에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함께 실수요자를 위한 공공분양 주택 공급을 목표하고 있다”며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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