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올해 지역농산물 유통을 위한 집중판매 활동에 나서 4억 2천만 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농협유통센터 양재점과 대전점에서 6쪽마늘.감자.양파 특판전을 실시해 2억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같은 기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통한 6쪽마늘 특판전에서도 1억 원 어치를 판매했다.
또, 비대면 행사로 팔봉산감자와 6쪽마늘을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의 인기를 얻으며 1억 2천만 원 상당을 판매했다.
이번 판매실적은 대면축제 취소로 구매창구가 없어진 시민들에게 TV 영상 및 자막광고를 진행해 구매층을 공략 했던 것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특판전을 통해 서산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통해 시 우수농산물을 홍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