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사천시보건소는 19일부터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의 신체적 기능회복과 유지를 위해 ‘허약노인 건강UP 행복UP’ 사업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19일부터 11월 5일까지 읍·면·동 및 보건진료소, 마을이장단의 협의를 통해 선정된 4개 마을회관에서 매주 2회씩 ‘허약노인 건강UP 행복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마을은 사천읍 두량2리, 곤명면 오저, 사남면 우천, 축동면 하탑마을 등이다.
이번 ‘허약노인 건강UP 행복UP’ 사업은 치매예방교육 및 선별검사(MMSE), 노인건강증진교육 및 노인우울검사(GDS)를 실시하는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이다.
생활체조교실 운영, 영양불균형 개선 교육 및 상담 등을 통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의 신체적 기능회복과 유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참여자 간 건강거리 유지 등 방역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기능을 회복·유지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