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23일부터 7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최차열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은 '우리 소 韓牛(한우)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람과 한우 ▲한우가 있는 풍경 ▲한우와 백로라는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 40여 점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최행사는 생략되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출입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 시 관람이 가능하다.
최차열 작가는 “소띠 해를 맞아 부와 근면의 상징인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초대전을 통해 잠시나마 향수에 젖어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수준 높은 작품을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차열 작가는 충남도 사진대전 초대작가회 회장으로 충남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사진대전 특선, 대한민국예술대전 장려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중견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