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6일까지 희망학교와 기숙사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이동형 PCR검사’를 마무리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36개교 학생과 교직원 총 1만 93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중학생 1명의 확진과 관련하여 추가로 학원 관계자와 재원생의 확진을 확인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동형 PCR 검사의 지역사회 내 감염전파 사전 차단 효과를 확인했다"며 "찾아가는 이동형 PCR검사를 확대해 2학기 전면 등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권상순 코로나19대응팀 장학관은 "이동형 PCR 검사로 무증상 확진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냈다"면서 "확진자가 다닌 학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에 발견해서 다행"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