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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코로나 19현황] 16일째 네 자릿수, 전날보다 61명 늘어나 1842명 발생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07/22 09:30 수정 2021.07.22 10:18
사망자, 3명으로 누적 2,063명(치명률 1.1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2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감염자자 수가 지난 7일(1천212명)부터 16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신규감염자가 1,842명 늘어 누적 184,103명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로, 전날 최다 기록은 하루 만에 깨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3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4,103명(해외유입 11,34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781명)보다 61명 늘면서 처음으로 1,800명대로 올라선것.

특히 이날은 아덴만 해역에 파병됐다가 집단감염으로 지난 20일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301명의 경우 현지 검사에서는 24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귀국 후 실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23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해 7월 25일의 86명이었다. 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증가세까지 뚜렷해지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5,24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6,490건(확진자 35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548건 (확진자 2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0,283건, 신규 확진자는 총 1,84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439명으로 총 163,073명(88.5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8,9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18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63명(치명률 1.12%)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614명→501명→595명→794명→762명→826명→794명→743명→711명→746명→1,212명→1,275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1,600명→1,536명→1,452명→1,454명→1,252명→1,278명→1,781명(당초 1천784명에서 정정)→1,862명을 나타내며 매일 1,200명 이상씩 나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139,214명으로 총 16,583,04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3,593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6,723,004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19일 경기(1명)와 21일 대구(1명)의 지역발생 확진자 집계와 검역 단계(2명)에서 잘못 신고된 확진자 등 총 4명이 확인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통계에서 이를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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