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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19 현황] 신규 감염자 총 누적 1억9천..
정치

[전세계 코로나19 현황] 신규 감염자 총 누적 1억9천289만 명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07/22 10:52 수정 2021.07.22 11:36
美, 델타변이 영향으로 1주 전보다 54% 증가↑
도쿄올림픽 개막 하루 앞둔 일본, 4,943명 발생...도쿄, 1,832명으로 전 주보다 (59.4%) 증가↑
이스라엘, '그린 패스' 제도 재가동...19일 1,377명· 20일 1,400명 확진자 발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92,893,452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568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313,415)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4,667)명이 늘어나 누적 4,144,099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238,440)명이 총 누적으로는 173,700,701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15%로 나타났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28%인 9천100만여명이 코로나19 전파가 높은 카운티에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28%인 9천100만여명이 코로나19 전파가 높은 카운티에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62,552)명이 늘어 총 누적 35,144,784명(전세계, 전체 18.3%)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406)명이 늘어나 누적 625,808명(전체 15.3%)를 차지 하였다.

전세계 확진자가 제일 높은 미국은 더욱이 인도발(發)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의 비중이 80%를 넘어선 가운데 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CNN 방송은 20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에서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055명으로 1주 전보다 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보도했다. 또 2주 전의 평균 확진자 13,665명과 견주면 2.7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감염 확산 속에 아직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자격이 안 되는 어린이 환자도 덩달아 늘고 있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지난 8∼15일 23,550여명의 어린이 코로나19 감염자가 보고됐는데 이는 6월 말과 견줘 거의 2배로 증가한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7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37,465)명이 늘어 누적 31,256,839명(전세계, 전체 16.3%)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브라질이 (+54,748)명이 늘어나 누적 19,474,489명(전세계, 전체 10.1%)이 발생으로, 계속해서 ▲러시아가 전날에 (+25,704)명이 늘어나 누적 6,030,240명으로 다음으로 ▲프랑스가 (+21,539)명이 늘어나 누적 5,911,601명으로 이 다음으로 ▲영국이 (+43,404)명이 늘어나 누적 5,563,006명으로 ▲터키가 하루동안에만 (+8,151)명이 늘어나 누적 5,554,317명이 나타났다.

도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21일 오후 일본 도쿄도(東京都) 시부야(澁谷)구의 도심 횡단보도가 행인으로 붐비고 있다. 2021.7.21
사진: 도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일본 도쿄도(東京都) 시부야(澁谷)구의 도심 횡단보도가 행인으로 붐비고 있다. 2021.7.21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4,943)명이 늘어나 누적 853,240명으로 전세계 34위로 랭크되었으며, 도쿄올림픽 개막식을 하루 앞둔 가운데 일본의 하루 확진자가 5천 명에 육박했다. 긴급사태를 발효한 지 일주일이 넘었으나 효과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올림픽을 계기로 감염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날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까지 사망자는 20명 증가해 15,115명이 됐다. 21일 신규 확진자는 올해 5월 22일 5,037명을 기록한 후 최근 60일 사이에 가장 많았다. 올림픽 개최지 도쿄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 1,832명이 보고됐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683명(59.4%) 많은 수준이다. 도쿄도(東京都)가 이날 개최한 코로나19 모니터링 회의에서는 현재의 추세대로 감염 확산이 이어질 경우 올림픽이 한창인 다음 달 3일에는 하루 확진자(7일간 평균)가 2,598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6일 전인 이달 15일 열린 회의에서는 8월 11일 기준 확진자가 2,400명이 될 것이라고 추산했는데 애초 예상보다 더 빨리 감염이 확산할 것이라는 분석이 새로 나온 것이다.

이어서 ▲한국은 (+1,842)명이 늘어 누적 184,103명으로 국내는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3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4,103명(해외유입 11,34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781명)보다 61명 늘면서 처음으로 1,800명대로 올라섰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42명)으로 늘어나 누적 92,415명으로 전체 103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7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1,388)명이늘어 누적 545,690명(전체 13.2%)으로 이어서 △인도가 (+398)명늘어 누적 419,021명(전체 10.1%)으로 이어서 △멕시코가 (+233)명이 늘어나 누적 236,810명으로 이어 △러시아가 (+799)명이 늘어나 150,705명이 늘어났으며 △영국이 (+73)명이늘어 누적 128,896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21)명이 늘어나 누적 127,905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프랑스가 (+11)명이 늘어나 누적 111,554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이스라엘이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결국 추가 방역 조치를 재도입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날부터 '그린 패스' 제도를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접종자에게 일상생활을 보장하는 한편, 면역력이 없는 사람의 공공장소 출입을 막아 감염 확산을 억제하려는 취지로 도입됐다. 지난 2월 백신 2회차 접종률 30%대에서 이 제도를 도입했던 이스라엘은 2회차 접종률 55% 선에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줄자 지난달 초 이 제도를 포함한 대부분의 방역 조치를 해제했다. 그러나 이후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감염 확산세가 빨라졌다. 하루 4∼5명에 불과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불과 한 달여 사이에 꾸준히 늘어 1천 명 선을 넘어섰다. 19일에는 1,377명, 20일에는 1,400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한 달여 만에 복원된 그린 패스 제도는 일단 100명 이상이 모이는 실내 행사에만 적용하기로 했다. (그린 패스란 이스라엘이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자와 감염 후 회복자,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사람에게 발급하는 일종의 면역증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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