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시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19개 중소기업을 ‘2021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각 기업 당 4명에서 최대 34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인천 소재 2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서, 20년 12월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근로자 증가인원이 5명 이상, 시근로자 50인 미만은 3명 이상 근로자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대상 업종은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서비스업, MICE산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이다
인천시는 이들 기업에 대해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하고, 2년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유망 중소기업 선정·디자인개발 사업 등 지원업체 선정 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 등 26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인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천시의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유지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인증 받은 19개 기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53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