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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28일 21시기준 198명 줄어 ..
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28일 21시기준 198명 줄어 1514명 발생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07/28 23:06 수정 2021.07.28 23:31
22일 연속 1천명대, “모더나 백신 상당량 다음주 공급…50대 접종 예정대로”
“8월 물량도 차질 없이 공급…18∼49세 1차 접종도 계획대로 가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8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0명 후반대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수요일인 이날 0시부터 21시간 동안 신규 감염자가 총 1,514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의 1,712명보다 198명 적게 나타난것.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7.22~7.28.)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7.22~7.28.)

또한, 지난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이 한꺼번에 반영됐던 지난주 수요일(21일)의 중간집계 1,726명보다는 212명 적게 나타난모습이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66.9%), 서울 495명, 경기 425명, 인천 93명으로 총 1,013명 이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33.1%), 부산 76명, 대전 66명, 경남 64명, 대구 48명, 충남 47명, 강원 43명, 광주 32명, 충북 30명, 제주 24명, 경북 22명, 전북 21명, 전남 14명, 울산 13명, 세종 1명으로 총 501명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746명→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1,599명(당초 1,600명에서 정정)→1,536명→1,452명→1,454명→1,252명→1,278명→1,784명→1,842명→1,630명→1,629명→1,318명→1,365명→1,896명을 나타내며 1천300∼1천800명대를 오르내렸다. 직전 최다 기록(22일 1,842명)은 엿새 만에 깨졌다.

한편, 이렇게 이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600명대 중반, 많게는 1,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전날에는 21시 이후 184명 늘어 최종 1,896명으로 마감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연일을 1,000명대로 신규 확진자는 1,82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495.0명), 수도권에서 1,212명(66.5%) 비수도권에서는 611명(33.5%)이 발생하였다. 지역확산 사례로는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3번째 사례)에서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종사자, 방문자, 지인 등 지금까지 총 3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서대문구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누적 37명이 됐다. ▲경기 안산의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와 관련해서는 26일 이후 총 15명이 감염됐다. ▲대구 중구의 한 외국인 식료품점과 관련해선 24일 이후 총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남 창원의 제조공장 사례에서도 종사자 19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380,756명으로 총 17,902,93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4,580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6,972,670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하루 확산세가 2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공급 일정이 연기된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물량 중 상당 부분이 다음 주에 들어온다.

이에 따라 정부는 50대 접종을 일정대로 진행하고 18∼49세 접종도 당초 계획대로 8월 하순부터 9월까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진행중인 50대 국민들의 접종은 당초 발표된 일정에 따라 변동없이 진행된다. 아울러 18~49세 국민들의 1차 접종도 계획대로 8월 하순부터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더나사의 공급 차질에 대한 정부 차원의 법적 대응 여부에 대해서는 “계약 조건 자체가 연내, 반기, 분기별 공급 일정으로 돼 있어서 세부적인 공급 내역에 대한 변동으로 법적 책임까지 물을 수 있는지는 좀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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