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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살수차 활용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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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살수차 활용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1/07/29 07:34 수정 2021.07.29 09:20
서산시가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살수차를 활용해 시내 주요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서산시청
서산시가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살수차를 활용해 시내 주요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서산시청

[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살수차를 활용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살수차량 2대를 임차해 도심지역 및 주요 도로변 등에 하루 3~4회 물을 뿌리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살수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기온이 가장 높은 정오 및 오후 시간대 집중 실시한다.

시는 낮 시간대 도로에 물을 뿌리면 도로면 온도 6.4℃, 주변(인도) 온도가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노면의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건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살수차 운영으로 도시 열섬현상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청량.쾌적함을 주길 기대한다”며 “기상 모니터링을 통해 살수차 운영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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