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인천시가 ‘공공심야약국’을 현재 11개소에서 1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평일과 공휴일 심야시간에도 일반의약품 구입은 물론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매일 운영된다. 다만, 매일 운영이 어려운 일부 약국은 요일제로 운영된다.
이번에 신규 추가된 곳은 그 동안 신청약국이 없어 운영을 못했던 동구, 연구수 지역에 소재한 백제약국과 별온누리약국이다. 다만 별온누리 약국은 연수구의 추경이 확정되는 9월 중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심야공공약국 안내는 119, 120콜센터를 통해 가장 가까운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시 및 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심야약국 운영현황을 알아 볼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약사가 야간시간에 대기하며 의사처방전에 따른 전문 약품 조제·복약지도를 포함, 해열제, 진통제 등 응급약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운영에 따른 인건비는 인천시와 해당지역 지자체가 공동으로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