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인천시교육청, 차기 금고 은행 선정 절차 돌입..
지역

인천시교육청, 차기 금고 은행 선정 절차 돌입

최도범 기자 ing-news@hanmail.net 입력 2021/08/03 19:18 수정 2021.08.03 21:35
2022년 1월 1일~2025년 12월 31일까지 4년 간 약 4조 3332억 원 운용
인천시교육청이 향후 4년 간 약 4조 3332억 원의 자금을 운용할 차기 금고 은행 지정 절차에 돌입했다. 자료사진. 사진은 인천시교육청사 전경. / ⓒ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향후 4년 간 약 4조 3332억 원의 자금을 운용할 차기 금고 은행 지정 절차에 돌입했다. 자료사진. 사진은 인천시교육청사 전경. / ⓒ 인천시교육청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차기 금고 은행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었다.

3일, 인천시교육청은 “금고 약정기한이 2021년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2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한 일반경쟁 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제안서 접수 기간은 2021년 8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금고 지정 결과는 9월경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금고 은행 선정에서는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 항목에 탈석탄 선언 및 석탄발전 투자 출구 계획 등 탈석탄 관련 세부 평가항목을 반영해 범세계적인 탄소 중립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금고 선정을 위해 인천시교육은 인천시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등 과반수 외부인사를 포함한 ‘금고 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 평가항목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차기 ‘인천시교육청 금고 은행’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4년 간 운영되며, 인천시교육청 차기 금고 은행으로 선정 될 경우 약 4조 3332억 원에 이르는 자금을 운용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